커스텀 키보드 조립 -2

슬슬 지켜워지기 시작한다
좋은 징조인듯 빨리 이 취미에서 벗어나고 싶다..

오늘은 하우징 조립. 본딩은 자신 없어서 강력 투명 양면테이프로 붙인다. 3mm짜리 주문했는데 괜찮은듯

필름을 떼고

요렇게 네임플레이트와 붙이면 된다
원래는 팝너트로 체결하는 곳인데 팝너트가 보이면 안 이쁜것같기도 하고 범폰을 뗄 일이 없을거같아 그냥 붙여버림

공기가 안들어가게 잘 붙이면 티 안남

이번엔 범폰+네임플레이트에 하판을 붙이기

이 이후론 중요한 부분이라 사진 찍는거 까먹고 조립에 열중해서 쭉 스킵됨
ㅋㅋㅋㅋㅋㅋ

상판+보강판 붙이고 스위치 키캡 가조립 한 모습
원래 보강판까지 반투명이어야 하는데
보강판 하나 망치고 새로 주문한게 투명으로 왔다
반투명이라고 얘기했는데...
귀찮으니 그냥 쓰기로함
애너하임 느낌 나고 좋네

타건음 들어보니 스프링 윤활이나 필름은 필요 없을듯
키캡 없을 땐 스프링소리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타건하니 안난다.
순정으로도 너무 좋다

이빠진 키캡

뿅
그냥 이대로 납땜까지 할까 생각했는데 스테빌 윤활은 해야겠다
철컹소리가 너무 심함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엔 스테빌 윤활+납땜이 될듯

애너하임이 더 이쁜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