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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8

존 말코비치 되기 제목이 특이했다. 영어 제목은 Being john malkovich 정도 될까? 대머리 아저씨가 가득한 포스터가 인상적이라 눈길을 끌었다. 한번 검색해 보길 바란다. 존 말코비치는 우리 세대 배우가 아니라 처음 들었을 때에는 낮설었다. 지금 리뷰를 작성 할 때에도 영화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되기 영화" 라고 검색했더니 연관검색어에 떠서 기억해냈다. 구글 검색 퀴리는 가히 경이롭다. 아내와 자주 다투던 비루한 인형사 주인공크레이그 슈와츠가 층과 층 사이 회사에 취직해 다른 직업을 갖게 되고, 그 회사 안에서 존 말코비치의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터널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다른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터널이라는 설정만으로도 제미있는데, 이어지는 진행이 상당히 골 때린다. 주인공.. 2022. 5. 18.
영화 노트북 어바웃 타임으로 처음 접한 레이첼 맥 아담스, 라리랜드로 좋아하던 라이언 고슬링. 이 둘이 나오는 노트북은 많이 들어왔지만 워낙 로맨스 영화를 볼 기회가 없어 이제와서야 봤다. 막상 보면 좋아할 거면서 만족스러운 영화. 오히려 레이첼 맥 아담스의 사랑스러움이 영화 전체에 묻힌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영화는 영화일 뿐, 내가 라이언 고슬링 같이 살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2022. 1. 24.
영화 노트북 어바웃 타임으로 처음 접한 레이첼 맥 아담스, 라리랜드로 좋아하던 라이언 고슬링. 이 둘이 나오는 노트북은 많이 들어왔지만 워낙 로맨스 영화를 볼 기회가 없어 이제와서야 봤다. 막상 보면 좋아할 거면서 만족스러운 영화. 오히려 레이첼 맥 아담스의 사랑스러움이 영화 전체에 묻힌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영화는 영화일 뿐, 내가 라이언 고슬링 같이 살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2022. 1. 24.
스파이더맨 리뷰 ※ 주의 ※ 이 리뷰는 과몰입 십덕의 리뷰이니 그냥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세요... 톰홀랜드 주연의 세번째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 이어 마블의 스파이더맨도 3부작을 달성했다. 사실 그 동안 보여준 마블의 스파이더맨은 실망스러운 점이 있었다. 스파이더맨 팬으로서, 스파이더맨 자체의 서사를 충분히 풀어내지 못하고 멀티버스 개념에 너무 의존하는 느낌이 들어 이게 도대체 스파이더맨 영화인지 아이언맨 영화인지 모를 정도였다. 물론 스파이더맨이 어떤 캐릭터인가는 이미 대중들에게 충분히 알려져있고, 이 캐릭터가 가지는 개연성에 대해 설명하는데에 러닝타임을 소모하는게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은 나쁜 판단이 아니다. 오히려 원작에 가까운 스파이더맨의 산만한 모습과, 그 동안 제대로 언급하지 않았던 설정.. 202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