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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일기

노트북 청소

by Ho.virus 2021. 11. 21.

게임할때도 그렇고 그냥 냅두기만 해도 노트북 팬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크길래 한번 분해해서 청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우리 집은 고양이도 키우지 더 심할거라고 각오하고 하판을 땀

근데 hp노트북은 별모양 나사를 쓰더라... as도 개판이면서 어떻게든 하판 따는거 막겠다고 ㅡㅡ

근처 다이소가서 별모양 드라이버랑 에어스프레이 사옴

 

하판 여는 방법은 유튜브에 사용하는 노트북 모델 영어 + teardown 을 검색하면 보통은 하판 여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오니 그거 보고 하면된다.

나는 아래 영상을 참고했다.

 

내 노트북은 고무패킹 뒤에 나사가 있다거나 하지 않았지만 나사가 별모양이라 좀 귀찮았다.

준비물은 나사, 플라스틱 헤라(없으면 안쓰는 플라스틱 카드), 청소용품, 헤어 드라이기만 있으면 된다.

헤어 드라이기는 나는 필요 없었는데 고무 패킹 밑에 나사가 있을 경우 패킹에 드라이기로 열을 줘서 떼어내는게 수월하다.

 

그래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상태

팬만 청소하면 될 것같다.

사실 내부구조가 뛰어난것 같진 않지만 더 오버사양으로 갈거면 데탑을 쓸것이기 때문에 별로 상관 없음

사실 왼쪽팬은 한번 닦고 찍은거라 이렇게 봐도 차이가 좀 나네

 

너무 혐짤이라 블러처리함

순이 = 고양이 털은 별로 없는데 먼지가 엄청 쌓여있다.

3달밖에 안됐는데..

면봉으로 좀 걷어내고 스프레이로 싹 날려버림

덮개 구조도 신기해서 찍어 봤다. 왼쪽의 직사각형이랑 오른쪽의 정사각형이 히트팬이랑 맞닿게 되서 열을 분산시키는 구조인듯

 

닦고 나니까 확실히 소음이 줄어들었다.

팬이 풀로 돌아가도 힘겹게 쌕쌕 돌아가는게 아니라 시원하게 휘이잉 하고 돌아간다

정기적으로 청소 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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